⏳ 돌아보기
1. 서울 방문
2. 끊임없는 삽질
3. 코딩테스트 준비
서울 방문
리프레쉬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외의 사람을 만나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서울에서 만난 친구의 면접과 시험 일정으로 인해 많이 놀지는 못하고 거의 카페에서 공부하기는 했지만
아주 좋은 리프레쉬가 되었다.
그러나 버스 시간은 항상 아깝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버스 코딩은 계속되었다.
흔들리는 차체 안에서 열심히 백준 문제를 풀어보려 노력하지만 일반 고속버스에서 엉거주춤하게 앉은 채로 작은 글씨를 뚫어져라 처다보면서 답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게다가 이번에는 생각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었다,
끊임없는 삽질
백준으로 코딩테스트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익스텐션이 있다.
바로 백준허브이다.
기존에 노트북과 컴퓨터 모두 백준허브에 연결을 해놓았고,
깃허브 레파지토리 또한 연결을 해놓은 상태여서 두 장치 모두 정답 코드를 자동으로 올리는데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버스에서 익스텐션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문제를 찾으려고 익스텐션 코드를 포크하고 샅샅이 뒤져봤다.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할 때까지 문제를 열심히 찾아보는 것을 반복했고
연결된 모든 함수를 타고 들어가서 '근원에 도달했다!' 싶은 곳에서도 undefined가 찍히는 문제는 반복되었다.
공부가 끝나고 집으로 오던 중, 친구에게 문제를 설명하다가
'혹시... 내 레파지토리와 익스텐션 연결이 끊어졌나...?' 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집에 도착해서 다시 노트북을 열어 익스텐션과의 연결을 확인하니 허망하게도 이 문제가 맞았다.
생각해보니 기존에는 그냥 크롬을 열어서 사용을 했는데
얼마 전 부터 노트북에서는 크롬 에서 사용자 선택까지 한 후 사용을 했던 것이 떠올랐다.
새롭게 사용자 등록을 하고 선택하여 사용하는 과정에서 백준허브에 새롭게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했던 삽질이었다.
하지만 얻은 것은 있다
- 내가 짜지 않은 다른사람의 코드를 열심히 뜯어볼 기회
- 문제 해결을 위해 지켜야 할 순서
내가 작성하지 않은 코드를 만저보고 함수명으로 내용을 유추하고 동작을 살펴보는 경험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점검하며 문제 발생 가능성을 확장해나가는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코딩테스트 준비
이후는 마찬가지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했다.
자료구조 문제들을 많이 풀며 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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